올림픽 야구/소프트볼의 문을 다시 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임 예정
01/12/2020 1 분 읽기

올림픽 야구/소프트볼의 문을 다시 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연임 예정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소프트볼을 정식 종목으로 인정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첫번째 임기는 8년동안 이어져왔으며 두번째 연임은 2025년까지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차기 위원장 선거에 2013년부터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해 2025년까지 연임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바흐 위원장이 추구한 올림픽 운동의 진화와 현대화를 통해 야구와 소프트볼을 비롯한 4개의 새로운 종목은 2016년에 2020 도쿄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2016년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토마스 바흐 위원장 덕분에 야구와 소프트볼의 역사적인 올림픽 복귀가 가능해졌다. 또한, 그의 결정은 2020올림픽에 혁신과 새로운 매커니즘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두 차례 IOC 부위원장을 지낸 후 2013년 IOC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현재 하계 올림픽이 끝난 후 만료되는 8년의 첫 임기를 지내고 있으며, 그의 두번째 임기는 2025년까지이다.

그는 독일 남자 포일팀과 함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과 1976년, 1977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