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3연속 홈런으로 팬아메리칸 남자 소프트볼 대회 우승

아르헨티나, 3연속 홈런으로 팬아메리칸 남자 소프트볼 대회 우승
02/05/2022
팬아메리칸 남자 소프트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1-0으로 뒤지고 있던 아르헨티나가 4회에 3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3-1로 역전에 성공, 결승전 기록 4-1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열린 팬아메리칸 남자 소프트볼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개최국이자 세계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Manuel Godoy, Bruno Motroni, Juan Zara가 4회에 3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세계랭킹 6위 캐나다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메달결정전에서는 세계랭킹 18위 쿠바가 7위 미국을 11-5로 꺾었으며, 아르헨티나와 캐나다, 쿠바, 미국은 2022년 WBSC 남자소프트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회, 중견수 Brad Ezekiel의 솔로포로 선제점을 얻었던 캐나다의 선발투수 Sean Cleary는 첫 3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지만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타자진이 3연속 홈런을 터뜨리면서 역전을 허용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9000여명의 아르헨티나 팬들이 열광했다.

동점타를 날린 Godoy에 이어 경기장 중앙으로 홈런타를 친 Motroni, 뒤 이은 Zara의 깊숙한 볼로 아르헨티나는 3-1로 빠르게 역전하는 등 우승의 기회를 잡아냈다.

팬아메리칸 선수권대회 지난 4개 대회에서 2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던 아르헨티나는 이 번 대회 첫 우승과 함께 현재 세계 타이틀 및 팬아메리칸 타이틀과 팬아메리칸 대회 금메달 보유국이됐으며,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을 11-5로 꺾은 쿠바가 마지막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14안타를 기록한 쿠바의 타자진 중 Osvaldo Perez와 Reinier Vera는 홈런을 기록했고, Yexander Rodríguez는 4타수 4안타 4득점으로 활약했으며 Vera 역시 4점 득점에 기여했다.

쿠바는 이번 팬아메리칸 대회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던 1998년 이 후 처음으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쿠바와 세계랭킹 11위 베네수엘라, 12위 과테말라, 35위 도미니카공화국, 8위 멕시코가 A조에 캐나다와 아르헨티나, 미국, 그리고 37위 콜롬비아와 푸에르토리코가 B조에서 대결하는 등 올해 말 뉴질랜드에서 개최하는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예선전을 겸했던 이번 팬아메리칸 선수권대회에는 총 10개팀이 참가했다.

최종 순위

  1.  아르헨티나
  2.  캐나다
  3.  쿠바
  4.  미국
  5.  베네수엘라
  6.  과테말라
  7.  도미니카 공화국
  8.  멕시코
  9.  콜롬비아
  10.  푸에르토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