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Jenn Salling, 캐나다 소프트볼 대표팀 코칭스태프 합류
10/11/2021 1 분 읽기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Jenn Salling, 캐나다 소프트볼 대표팀 코칭스태프 합류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 예정인 Chris Jones와 함께 캐나다 대표팀 코칭스태프 명단이 확정됐다.

캐나다 소프트볼은 2022년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을 이끌 코칭 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Kaligh Lapter 감독은 어시스턴트 코치 Chris Jones와 최근 은퇴한 올림픽 대표팀 출신 선수Jenn Salling과 함께할 예정으로,

“코칭 스태프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원자들 모두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 과정에서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캐나다 소프트볼 성장에 열정적인 코치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후 총 5번의 WBSC 여자소프트볼 월드컵에 출전해 동메달 3개를 획득하고, 4번의 팬아메리칸 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및 은메달 3개를 획득했던 Salling은 그녀의 두 번째 올림픽인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571의 타율로 캐나다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선수 은퇴 후 캐나다 대표팀 코칭 스태프로 합류하게 됐다.

2019년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은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등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아왔던 Jones 역시 재합류를 결정한 가운데, 그 또한 1995년과 1999년 팬아메리칸 게임 금메달 획득 및 2004년 WBSC 남자소프트볼 월드컵 은메달을 획득 등 캐나다 남자 국가대표팀 프로그램에서 풍부한 경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캐나다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2022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에서 열리는 캐나다 컵(6월 20일부터 26일까지)과,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열리는 월드게임(7월 9일부터 13일까지) 및 2022년 WBSC 미주 팬아메리칸 선수권대회(날짜,장소 미정)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