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Joe Ryan, MLB 미네소타 트윈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지명

2020년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Joe Ryan, MLB 미네소타 트윈스 개막전 선발투수로 지명
06/04/2022
Ryan이 개막전을 준비하는 한편 올림픽 출전 경험에 대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했던 베테랑 3루수 Todd Frazier는 은퇴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야구(MLB)가 4월 7일 목요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명의 2020년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선수의 상반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Rocco Baldelli 감독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우완투수 Joe Ryan를 지명했으며,

수요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윈스의 개막전은 악천후로 하루 연기 결정됐다고 발표됐다.

24살의 이 선발투수는 미국을 대표해 두 개의 도쿄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지난 7월 30일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미국대표팀의 승리를 이끌고, 8월 5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인 2021년 7월 22일 템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된 Ryan은 당시 트리플 A에서의 13경기를 포함 총 50개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전부였지만

9월 1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베테랑 3루수 Todd Frazier는 은퇴를 선언했다.

WBSC 미주 예선전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 15타수 중 6안타를 기록한 Frazier(36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Mike Scioscia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의 주전 3루수로 지명되기 전까지

약 11년 동안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6개 MLB구단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신시내티 레즈에서 뛸 당시 두 번의 올스타전에 참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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