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9 WBSC 프리미어12를 통해 한국과 멕시코가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4일째 멕시코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올림픽 야구 본선진출을 확정 지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최상위 팀에게 올림픽 본선진출권 한 장이 걸려 있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일본은 주최국 자격으로 이미 올림픽 본선 참가가 확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본선행 티켓은 자동적으로 한국에게 돌아갔다.
한편, 멕시코는
프리미어12 마지막날 미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멕시코에게는 첫 올림픽 야구본선 진출에 성공한 쾌거가 됐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 야구경기에는 총 6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
이스라엘, 한국, 멕시코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9월 유럽/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남은
두 팀은 2020년 초 두 예선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지역예선이 2020년 3월 22-26 일 미국, 아리조나에
펼쳐질 예정이다. 총 8개 참가팀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라운드를 펼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8개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A조:
미국
(세계랭킹 2위), 푸에르토리코 (세계랭킹 11위), 도미니카공화국 (세계랭킹 12위), 니카라과 (세계랭킹 15위).
B조: 쿠바 (세계랭킹 5위),
베네수엘라 (세계랭킹 9위),
캐나다 (세계랭킹 10위), 콜롬비아 (세계랭킹 14위).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은 내년 4월 1-5일 대만,
타이중과 Dou Liou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메리카 예선 2, 3위가
대만, 중국 (아시아선수권대회 2, 3위), 네덜란드 (유럽/아프리카 예선 2위),
그리고 오세아니아 예선 참가자격 결정전 우승팀과 마지막 본선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가리게 된다.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본선진출팀 (6개팀)은 다음과 같이 확정됐다:
일본 (주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