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WBSC, IOC와 긴밀한 협력속에 준비
21/11/2019 1 분 읽기

2020 도쿄올림픽: WBSC, IOC와 긴밀한 협력속에 준비

WBSC Michael Schmidt 전무이사는 제 3회 WBSC 총회에서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속에 올림픽 경기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까지 준비상태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일본, 사카이에서 열린 제 3회 WBSC 총회에서 WBSC Michael Schmidt 전무이사가 2020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 준비 과정을 간략히 전했다.

Schmidt 전무이사는 “우리는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은 올림픽 야구∙소프트볼 경기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볼 경기는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져, 상위 1, 2위 팀이 결승전을, 3, 4위 팀이 동메달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총 17개 경기 가운데 여섯 경기가 후쿠시마에서 펼쳐지며, 나머지 경기는 요코하마에서 열릴 예정이다.

야구 경기는 총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두 조로 나뉘어, 먼저 조별라운드를 펼치고, 그 다음 더블 엘리미네이션 경기방식으로 금, 은, 동메달을 가릴 예정이다. 총 17 경기 가운데 한 경기가 후쿠시마에서 펼쳐지며, 나머지 열여섯 경기는 요코하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chmidt 전무이사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줄 것을 기대한다. 두 경기장은 최근 보수공사를 마쳤다. 후쿠시마 경기장은 천연잔디에서 인조잔디로 새롭게 보완됐고, 요코하마 경기장에는 새 외야석과 스위트룸이 추가로 설치됐다.”고 덧붙였다.

”테스트이벤트는 지난 10월 5-6일 후쿠시마에서 일본여자소프트볼리그를 통해 실시됐다. 경기 진행 동안 경기장 상태는 매우 좋았다. 또한, 대회운영 계획을 테스트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속에 올림픽 경기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까지 준비상태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