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오타스타디움, 야구/소프트볼 연습장소로 선정
28/01/2021 1 분 읽기

도쿄올림픽: 오타스타디움, 야구/소프트볼 연습장소로 선정

오타스타디움은 인공잔디 구장으로 3,223명 수용이 가능하다. 이 구장은 도쿄시를 지원하는 주요 허브지역 – 오타 구 (Ota Ward)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는 하네다공항이 있다.

오타 스타디움이 오는 여름에 있을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 공식 연습장소로 선정됐다. 사용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다.

이 스타디움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1995년 처음 완공됐다. 3,223석 수용규모의 이 구장은 보수공사 이후 2019년 7월 1일 재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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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는 도쿄시에 포함된 도시로 ‘오타 시티 (Ota City)’로 불리운다. 인구는 716,41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근처에는 주요 국내선 담당하고 있는 하네다공항이 위치해 있다. 하네다공항은 도쿄를 오가는 주요 항공로로,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도 교통 및 수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 야구/소프트볼 홈구장은 34,000석 규모의 요코하마 스타디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홈구장)이다. 소프트볼 메달결정전은 7월 27일, 야구 메달결정전은 8월 7일부터 이 구장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소프트볼은 도쿄올림픽에 걸려 있는 339개 공식 메달경기 중 하나로, 오는 7월 21일 후쿠시마 아즈마구장에서 제 32회 하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가 될 예정이다.


Road to Tokyo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