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 Velazquez (푸에르토리코), 새 WBSC 소프트볼 회장에 당선
14/10/2017 1 분 읽기

Tommy Velazquez (푸에르토리코), 새 WBSC 소프트볼 회장에 당선

보츠와나, 가보로네 – WBSC 소프트볼 총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팬아메리카연맹회장인 Tommy Velazquez (푸에르토리코)가 재임 중에 있던 Dale McMann (캐나다)을 물리치고 새 WBSC 소프트볼 회장으로 당선됐다.

푸에르토리코의 Tommy Velazquez가 51표로, 34표를 얻은 전 회장 Dale McMann (캐나다)을 물리치고 새 WBSC 소프트볼 회장으로 당선됐다.

McMann이 가장 먼저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제부터 Velazquez가 WBSC 소프트볼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 WBSC 소프트볼 총회 마지막 송별 자리에서 McMann은 감정에 복받친 말투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24년간 WBSC 소프트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

Tommy Velazquez는 팬아메리카 소프트볼연맹 회장이자, 푸에르토리코연맹 회장이다.

WBSC 소프트볼 회계를 담당하고 있는 Javier Anaya (콜롬비아)는 반대표 없이 재당선 됐으며, 1차 투표에서 Beng Choo Low (말레이시아)가 투표자 수 85명 중 47표를 얻어 제1 부회장에 당선됐다. 2차 투표에서는 Craig Cress (미국)가 64표를 얻으면서 재임 중에 있던 Darryl Clout (호주)를 물리치고 제2 부회장으로 새롭게 당선됐다.

3명의 집행위원회 위원은 세 차례 투표를 걸쳐 장시간에 걸쳐 결정됐다. 먼저 1차 투표에서 Maria Soto (베네수엘라)가 당선됐고, 2차 투표에서는 Taeko Utsugi (일본)가 당선됐다. 마지막 3차 투표에서는 Tirelo Mukokomani (보츠와나)가 당선자로 호명됐다.

Velazquez는 “우리는 오늘 긴 하루를 보냈다. 총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의 지지와 신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많은 기회들이 열려 있다. 특히 유럽의 많은 소프트볼 가족들과 함께 더 많은 일을 하길 소망한다. 우리가 가진 목표는 분명히 정해져 있다: 2024 파리올림픽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한 팀이다. 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WBSC 소프트볼 집행위원회에는 5개 대륙을 대표하는 부회장이 다음과 같이 포함된다: 아시아 -Hiromi Tokuda (일본); 아프리카 – Mashilo Matsetela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메리카 – Antonio Morales (콜롬비아); 유럽 – Gabriel Waage (체코); 오세아니아 – Rex Capil (뉴질랜드).

Tommy Velazquez (left) poses with WBSC President Riccardo Fraccari (Monirul Bhuiyan-WB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