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웨이 슈퍼스타Shohei Ohtani,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 의사 밝혀

투웨이 슈퍼스타Shohei Ohtani,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 의사 밝혀
18/11/2022
제 1회 WBSC 프리미어12에 출연했던 Shohei Ohtani가 “5년 만의 국가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대표팀 Kuriyama감독에게 공식적으로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참가 의사를 밝힌 투웨이 스타 Shohei Ohtani의 국가대표팀 복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에 열릴 WBC참가에 대해 Kuriyama 감독님께 공식적인 뜻을 전달했습니다. 5년만의 국가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다시 함께 뛰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활약하며 스타로 떠오른 Ohtani. 메이저리그(MLB) 시즌을 마치며 MVP 투표에서 뉴욕 양키스의 Aaron Judge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사이 영 어워드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으로 157개 경기에 출전한 그는 우완 투수로 28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166이닝을 소화하면서 2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15승 9패의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125개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선발. 왼손 타자로 통산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34개의 홈런과 95타점과 함께 타율 0.273을 기록(586타수중 160안타)했다.

제 1회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했던 Ohtani는 당시 3위를 차지했던 일본대표팀이 투수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이닝 동안 21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2012년 WBSC U-18 야구월드컵에도 일본대표팀으로 참가했었다.

2023년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A조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과 3위 한국, 10위 호주, 14위 체코, 21위 중국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으로

티켓 판매는 11월 23일 수요일부터 시작된다.

3월 15일 수요일과 16일 목요일에 진행될 두 개의 8강전 경기 또한 도쿄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