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본 도쿄 오타구장에서 열린 제 1회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3-0
미국은 현재 U-15, U-18, 시니어 부문 등 모든 여자 소프트볼 세계선수권대회 타이틀을 보유중이다.
1개 안타만을 허용, 17개 탈삼진을 기록한 Macie Bryant의 호투와 19타수중 4개 홈런을 포함해 8안타와 0.421타율, 10득점과 6타점 기록으로 대회 MVP로 선정
앞선 슈퍼라운드에서 미국은 개최국이자 세계랭킹 2위 일본에 1패를 당했지만 세계랭킹 5위 중화 타이베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3위 푸에르토리코는 개막전에서 4승, 슈퍼라운드 3승을 포함해 7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팀의 오프닝 라운드 대결에서는 미국이 6-0
결승전에 앞서 오전에 펼쳐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일본이 중화 타이베이를 꺾고
Day 8 Results
결승전: 푸에르토리코 v 미국 0-3 7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와 17개 삼진을 잡아낸 Macie Bryant의 호투에 힘입어 미국이 푸에르토리코를 꺾고 제 1회 WBSC U-15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타이틀을 획득했다.
1회 초, 푸에르토리코 3명의 타자진들을 삼진으로 몰아낸 미국은 선두 타자 Aspen Boulware의 안타와 함께 다음 이닝을 시작했고,
미국이 첫 번째 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섰다.
Bryant는 5회까지 12개 삼진을 잡아냈고, 푸에르토리코 타자진에게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Miyah Davis에게 푸에르토리코의 첫 안타를 내어준 뒤 6회 초, 삼진으로 처리한 미국.
6회 말, 미국이 1점을 더 추가해 3-0으로 앞섰고,
마지막까지 이어진 Bryant의 호투와 함께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무너뜨리며 미국의 금메달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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