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마크 상대로 7-3승리: Ponce의 3타점에 힘입어 덴마크에 승리 거둬

미국, 덴마크 상대로 7-3승리: Ponce의 3타점에 힘입어  덴마크에 승리 거둬
25/02/2020
미국이 덴마크를 7-3으로 꺾으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이제 미국의 예선 전적은 1승 3패가 되었다.

William Ponce가 3타점과 3득점으로 활약하며, 미국이 덴마크를 상대로 7-3으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화요일 경기에서 이기며,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열리고 있는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미국 투수 Joshua Eurich가 7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 6개 삼진으로 대회 첫 승을 기록한 반면, 덴마크의 William Melin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 8개의 삼진을 잡고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미국은 1회부터 시작이 좋았다. Ponce의 적시타로 Winterhandler가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하였다. Ponce역시 Parker Hopkins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해 경기 시작부터 점수차를 2-0으로 벌렸다.

Ponce는 2회에도 Rivas와 Winterhalder를 불러들이는 2타점 우전 안타를 기록하였고, 미국은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2회를 5-0으로 마쳤다. 이후 6회 덴마크의 수비 실수로 Klayton Kilpatrick가 홈을 밟으며 3회에 미국은 6-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미국은 4회에도 Hopkins의 안타로 Ponce가 홈을 밟으며 추가득점에 성공하여 7-0으로 앞서 나갔다.

덴마크는 5회초 2아웃 상황에서야 Melin의 2타점 적시타로 Magnus Kirstein와 Linus Kjærulff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을 꾀했다. Kirstein은 7회 초 Melin의 좌전 안타로 다시 한번 홈을 밟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경기는 7-3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