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프트볼연맹: U-18, U-23, 성인남자소프트볼대표팀 감독 각각 발표
15/02/2021 1 분 읽기

미국소프트볼연맹: U-18, U-23, 성인남자소프트볼대표팀 감독 각각 발표

Ron Hackett, Tim Lyon 그리고 Tony Aresco가 성인, U-23 그리고 U-18 미국남자소프트볼대표팀 감독으로 각각 선임됐다.

미국소프트볼연맹이 Ron Hackett, Tim Lyon 그리고 Tony Aresco를 각 연령대 남자소프트볼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Hackett는 성인남자대표팀 감독으로, Lyon와 Aresco는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 감독으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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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프트볼연맹 CEO Craig Cress는 “먼저, 남자소프트볼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세 분 감독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세 분 모두 훌륭한 지도자로 알고 있다. 그 동안 남자소프트볼은 미국 전역에서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높은 수준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Hackett감독, Lyon 감독, 그리고 Aresco 감독이 앞으로 우리 대표팀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부터 미국소프트볼대표팀에서 선수 또는 코칭스탭으로 활약했던 Hackett 감독은 2022년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서도 미국소프트볼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됐다. 그는 대표팀코치로서 2019년 미국의 팬암게임 준우승과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체코] 5위 성적에 기여했다. 그는 2019년 말부터 Gregg Leathers 감독의 후임으로 임명돼, 2020시즌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아 왔다.

Hackett 감독은 “올해에도 남자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2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yon 감독은 제 1 회 WBSC U-23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미국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이번을 포함해, Lyon 감독은 그 동안 미국남자소프트볼대표팀 코칭스탭으로 일곱 차례 선임됐다. 1998년 그는 팬암게임예선에서 처음 대표팀 코치로 선임됐고, 200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01년 그는 처음으로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1985년 첫 대회 참가 이래, 팀의 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미국남자소프트볼대표팀은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승 3패로 최종 5위의 성적을 거뒀고, Lyon의 리더십 아래 대표팀은 2014년 대회에서도 7승 4로 패자부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Aresco 감독은 2018년 처음 청소년남자소프트볼대표팀 코치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여기서 그는 다른 한 명의 코치와 함께 U-18 WBSC 남자소프트볼월드컵 미국대표팀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