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프트볼대표팀 Osterman, McCleney, Mulipola,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포부와 기대감 나눠
20/05/2020 1 분 읽기

미국소프트볼대표팀 Osterman, McCleney, Mulipola,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포부와 기대감 나눠

미국소프트볼올림픽 대표팀에 포함된 Cat Osterman, Haylie McCleney, 그리고 Dejah Mulipola가 내년에 있을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올림픽에 역사적으로 복귀하는 소프트볼은 2021년 도쿄 2020 올림픽에서 전 세계 스포츠팬들과 함께 하게 됐다.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참가팀은 다음과 같이 총 여섯 팀이다: 미국 (세계랭킹 1위), 일본 (세계랭킹 2위), 캐나다 (세계랭킹 3위), 멕시코 (세계랭킹 5위), 호주 (세계랭킹 8위), 그리고 이탈리아 (세계랭킹 10위).

미국소프트볼올림픽 대표팀 선수 Cat Osterman, Haylie McCleney, 그리고 Dejah Mulipola가 올림픽채널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 있을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눴다.

Osterman은 2008 베이징올림픽 결승전에서 미국대표팀의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패한 그녀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 년 후, 그녀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0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2019년 그녀는 미국소프트볼 올림픽대표팀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Osterman은 “단지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말하려고 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대표팀의 금메달획득을 돕기 위해 다시 참가하는 것이다.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많은 소프트볼 선수들을 생각할 때, 그 책임감은 정말로 막중하다." 

일본에서 일본대표팀을 꺾고 2008년 패배를 되갚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물론, 일본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싶다. 할 수 있으리라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이것이 핵심 포커스는 아니다."

미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 결승전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 Monica Abbott와 Osterman, 그리고 20대 외야수 McCleney, 포수 Mulipola등 유망주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도쿄올림픽에 임할 계획이다.

중견수 McCleney (25세)는 " Monica는 Cat와 마찬가지로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그녀는 일본대표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니카가 가진 소프트볼 경험과 센스는 우리대표팀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우리는 Monica와 Cat의 리드를 따를 것이다. 나는 올림픽 첫 출전이기 때문에 이는 그리 놀라울 일은 아니다.” 

"일본이 베이징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나는 10 살 어린이였다. 하지만, Abbott와 Osterman은 그 자리에 있었다. 모든 것을 경험했다. 그 때의 우리 선배들의 경험이 다가 오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2 년전 2018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가장 먼저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올림픽을 기다리는 시간이 1년 더 길어졌다.

McCleney는 "나는 올림픽 개막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일단 올림픽까지 남은 일수를 세기 시작했다. 그 장소가 도쿄든 어디든 간에 꼭 출전할 것이다. 심지어, 한 주차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고 해도,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다. 그 날이 정말로 기다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