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19 소프트볼월드컵 – 미국 3연패 달성

2019: U-19 소프트볼월드컵 – 미국 3연패 달성
30/12/2019
2019년 어바인에서 마지막 U-19 세계소프트볼선수권대회가 펼쳐졌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U-18 소프트볼월드컵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19년 8월 11-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Irvine)에서 열렸다.

결승전에서 미국은 일본을 상대로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U-19 여자소프트볼월드컵 3연패를 달성했다.

양팀은 정규이닝  0-0 동점으로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8회초 일본이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미국은 대타자 Hammoude의 3점 홈런포로 드라마틱한 동점을 만들었고, 그 뒤 2아웃 상황에서 Charla Echols의 3루타와 Jasmine Freed의 희생타로 결승점을 뽑아 내며, 강호 일본을 물리치고 다시 한 번 세계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WBSC 소프트볼 회장 Tommy velaszquez는 “세계챔피언이 된 미국팀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16개팀 모두 이번 국제대회에서 매우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경기를 펼쳤다. 8일 동안, 어린 선수들이 매우 훌륭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세계 월드컵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경기를 펼쳐주었다”고 말했다.

미국대표팀 Heather Tarr감독은 미국대표팀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우리는 강하고 회복력이 빠르다. 이번 대회 좋은 투구력을 선보인 일본 투수를 상대로 부족한 3점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이 상황을 이겨낼 것을 알았다.“

62개의 모든 경기는 WBSC OTT 플랫폼 Game Time을 통해 시청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