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네수엘라 꺾고 네 번째 WBSC U-12 야구월드컵 우승 차지
07/08/2022 1 분 읽기

미국, 베네수엘라 꺾고 네 번째 WBSC U-12 야구월드컵 우승 차지

결승전에서만 4개의 홈런을 기록한 미국은 이번 대회 2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James Stout가 4.1이닝 동안 호투했고 RJ Farrell 감독은 “팀 전체의 노력으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제 6회 WBSC U-12 야구월드컵 결승전, 4개의 홈런을 포함해 1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10-2로 꺾고 그들의 네 번째 U-12 야구월드컵 월드타이틀을 얻었다.

RJ Farrell 감독은 “팀 전체의 노력으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많은 홈런을 쳤을뿐만 아니라 적절하게 득점과 연결시켰습니다.”,

“이 곳 타이난에서 경기하기 위해 15시간 동안 비행해왔지만 그 가치가 충분했으며, 정말 놀라운 경기들을 펼쳤습니다.”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 미국

2회말, 베네수엘라의 선발투수 Willangel Sanchez를 상대한 1루수 Dylan Mercado의 홈런으로 미국이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3회초, 미국의 구원투수 James Stout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린 중견수 José Ramos의 활약으로 베네수엘라가 역전했다.

이어 Jonah Saken가 3루까지 송구하며 완벽한 수비를 보여준 미국 대표팀은  

3회말, Colin Anderson의 오른쪽 중앙으로 뻗은 홈런으로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Jordan Leon이 왼쪽으로 솔로 안타를 쳐냈고,

포수 Ty Chambless의 2타점 2루타로 6-2로 점수차를 벌인 미국은

3회말, Colin Anderson의 왼쪽 솔로 홈런으로 7-2로 앞서나갔다. U-12 야구월드컵 역사상 가장 먼 거리의 홈런으로 손꼽히는 이 홈런은 Colin Anderson이 결승전에서 기록한 두 번째 홈런이자 이번 대회 7번째 홈런이었다.

3회 말, 만루 상황에서 2루수 Maximus Villalva의2타점 싱글이 터졌고,

4.1이닝 동안 호투한 James Stout가 승리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