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 준회원으로 환영
10/09/2018 1 분 읽기

WBSC,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 준회원으로 환영

1951년에 창설된 LIDOM은 도미니카공화국 최고수준의 프로야구를 관장하고 있다. 야구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국민 스포츠로 널리 행해지고 있다.

스위스, 로잔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를 WBSC 준회원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WBSC 집행위원회는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의 회원 여부를 검토하고 이를 최종 승인했다.

1951년에 창설된 LIDOM은 도미니카공화국 최고수준의 프로야구를 관장하고 있다. 야구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국민 스포츠로 널리 행해지고 있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WBSC 새 가족이 된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를 환영한다. 이제 LIDOM은 도미니카공화국야구연맹 (FEDOBE)과 함께 WBSC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프리미어 12, U-23 야구월드컵 등)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며 국제야구발전을 도울 수 있게 됐다.

LIDOM Vitelio Mejía Ortiz 회장은 “이번 맴버십은 우리나라 야구와 리그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는 여러 프로젝트에 참가해 공통 주제인 야구성장, 좀 더 구체적으로는 여름리그 발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우리 슬로건은 “우리는 모두 야구를 통해 하나가 된다”이다.

FEDOBE Hector Pereyra 회장은 “오늘은 도미니카공화국야구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이다. 이번 LIDOM의 WBSC 회원가입은 도미니카공화국 국내 야구발전은 물론 WBSC와 프라카리 회장을 중심으로 국제야구발전에 이바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 등 우리 야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국제연맹과 협력하여 LIDOM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스포츠정부 (Ministry of Sports)와 올림픽위원회 그리고 LIDOM은 2020 올림픽경기 본선진출을 위한 올림픽야구프로그램 (“PROBEISBOL”)을 고안해 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가 준회원으로 추가됨에 따라, 이제 WBSC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약 6500만명의 선수들을 대표하는 208개 회원 (195 국가연맹과 13 준회원)과 전 세계 약 2억명의 팬들과 팔로워들과 함께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