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새 회원으로 멕시코프로야구리그 (LMB)와 멕시코태평양리그 (LMP) 환영

멕시코, 유카탄 (Yucatán), 메리다 (MÉRIDA)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 멕시코프로야구리그 (LMB)와 멕시코태평양리그 (LMP)를 WBSC 준회원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LMB와 LMP가 준회원으로 추가됨으로써, 이제 WBSC는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약 6500만명의 선수들을 대표하는 206개 회원 (195 국가연맹과 11 준회원)과 전 세계 약 2억명의 팬들과 팔로워들과 함께 하게 됐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멕시코야구연맹 (FEMEBE) Enrique Mayorga 회장과 나란히 서, 공식 WBSC 회원패/증서를 LMB Javier Salinas회장과 LMP Omar Canizales회장에게 각각 수여했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LMB와 LMP가 우리 글로벌 가족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LMB와 LMP는 매년 6백만명 이상의 관중 수를 기록하며 멕시코 최고레벨의 야구선수들을 이끌고 있고, 우리와 같은 글로벌 야구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LMB와 LMP 활동은 멕시코야구연맹 (FEMEBE)과 함께 WBSC 프리미어12와 야구월드컵에 참가하는 멕시코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LMB Javier Salinas 최고경영자는 “WBSC 회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동시에 멕시코, 더불어 라틴아메리카 야구발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WBSC 준회원이 됨에 따라, 앞으로 멕시코프로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많은 야구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MP Canizales회장은 “지난 74년 동안 멕시코 윈터베이스볼 경기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WBSC 준회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제 멕시코와 전 세계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FEMEBE Mayoga 회장은 “멕시코에서 야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이다. 이에 오늘은 멕시코야구역사에 남을 매우 뜻 깊은 날이 됐다. WBSC 프라카리 회장의 야구발전을 위한 글로벌 비전에 찬사와 존경의 뜻 표한다. 멕시코는 글로벌 야구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2017), 기록된 LMB와 LMP 관중 수는 각각 4,042,605명과 2,584,328명이다.

멕시코의 가장 최근 WBSC 야구세계랭킹은 5위이다. 이는 역대 최상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