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 6일째를 앞두고 현재까지의 기록과 눈에 띄는 특징을 살펴본다. 대회6일째인 11월 14일(토요일)에는 #19-24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5일째까지 WBSC 프리미어12의 매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총 18경기 중 11 경기가 5점 이내 승부였고, 여덟 경기가 2점 이내, 그리고 네 경기는 1점차 승부였다.
현재까지 34개의 홈런이 나왔고, 대만이 7개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도루부문에서는 36도루시도 중 29개 성공으로 81%의 성공확률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가 0.373으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이 0.323의 타율을 보이고 있다.
일본 투수들의 방어율은 2.33으로 타자들이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팀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캐나다와 대한민국이 3.00으로 그 다음 방어율을 보이고 있다.
A조 – 6일째
세계랭킹6위 네덜란드(2승1패) vs 세계랭킹9위 푸에르토리코(1승2패)
2011 야구월드컵에서 네덜란드는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5-0 승리를 거뒀다. 지금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맞붙은 세 번 경기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모두 승을 거두며 우세한 면모를 보였다.
세계랭킹7위 캐나다(3승) vs 세계랭킹11위 이탈리아(3패)
국제레벨에서 캐나다와 이탈리아의 상대전적은 극히 제한적이다. 올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18세 이하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캐나다가 이탈리아를 예선라운드에서 10-0으로 제압했었다. 하지만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이탈리아가 캐나다를 14-4로 물리쳤던 기록을 갖고 있다.
세계랭킹3위 쿠바(2승1패) vs 세계랭킹4위 대만(1승2패)
이 두 섬나라는 18세 이하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만나 쿠바가 3-2로 대만을 물리쳤었다. 하지만 12세 이하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대만이 쿠바를 상대로 3-2, 1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토요일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되며, 전 좌석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B조 – 6일째
세계랭킹6위 도미니카공화국(3패) vs 세계랭킹10위 베네수엘라(1승2패)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9-3 승리가 있다. 하지만 2011년 야구월드컵에서는 베네수엘라가 도미니카공화국을 6-3으로 물리쳤던 기록이 있다..
세계랭킹8위 대한민국(2승1패) vs 세계랭킹12위 멕시코(1승2패)
먼저 12세 이하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멕시코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5-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21세 이하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대한민국이 멕시코를 10-0으로 제압했다. 또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대한민국이 두 번째 라운드에서 멕시코와 맞붙어 8-2 승을 거둔 바 있다.
세계랭킹1위 일본(3승) vs 세계랭킹2위 미국(2승1패)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은 미국을 9-4로 격파했다. 하지만 지난 두 번의 2013년, 2015년 18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는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1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2011 야구월드컵에서도 미국이 일본을 7-3으로 물리쳤던 기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