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Riccardo Fraccari 회장과 일본야구연맹 Masatake Yamanaka 회장은 일본에서 개최된 WBSC 프리미어12 성공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메달결정전 전 슈퍼라운드 두 경기를 남겨둔 오늘, Fraccari회장과 Yamanaka회장은 국제야구발전을 위한 프리미어12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일본야구연맹 Masatake Yamanaka 회장은 “프리미어12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각 참가팀에게 제공하는 국제야구발전에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일본대표팀 스포츠디렉터로서 대표팀선발과 대회준비를 일본프로야구리그 (NPB)와 함께 해왔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야구팬들을 환영하며 훌륭한 경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쿄돔 및 지마 마린 스타디움 대표자들과도 대회를 함께 준비했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제 2회 프리미어12의 성공은 국제야구의 성장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전 세계 프로리그의 협력에도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그들의 협력과 지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수준 높은 국제대회가 성사되지 못했을 것이다. 내년 여름 우리 선수들은 올림픽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자국을 대표해 경기를 펼칠 것이다. 전 세계 야구 가족들은 이 스포츠 축제를 기대하고 있다. 야구의 계속적인 글로벌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WBSC 프리미어12는 2015년 제 1회 대회에서 삿포로돔과 도쿄돔에서 개막전, 메달결정전을 치른 이후, 이번이 일본에서 열리는 두 번째 대회가 됐다. 프리미어12의 성공은 내년 2020 도쿄올림픽의 역사적 복귀를 앞두고 국제야구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