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2023 1 분 읽기

멕시코, 2023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

멕시코 국가 체육 위원회(CONADE)의 지원으로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조직될 예정으로 개최 도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3년 제 14회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개최지로 멕시코가 선정된 가운데, 멕시코 국가 체육 위원회(CONADE)의 지원으로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조직될 예정이며, 개최 도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1966년 제 1회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에 6-0으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던 멕시코가 두번째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1966년, 11개 참가팀과 함께 했던 첫 번째 대회 이 후  57년 만에 멕시코로 돌아가 흥미진진한 글로벌 소프트볼 대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CONADE와의 협력으로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대회를 멕시코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아프리카 예선전 우승국)과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4번째로 2023년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멕시코를 포함한 5개 대륙 내 12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 아프리카: 세계랭킹 12위 남아프리카 공화국
  • 아메리카 (4)
  • 아시아 (2)
  • 유럽 (2)
  • 오세아니아: 세계랭킹 4위 호주, 7위 뉴질랜드
  • 와일드카드/개최국: 세계랭킹 10위 멕시코

당초 2022년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가 2023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올해 19세가 되는 선수들까지 2023년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참가 자격을 갖게되며,

뉴질랜드 파머스턴 노스에서 열린 제 13회 WBSC U-18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 결승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5이닝 만에 9-2로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2위 일본이 무패 행진 끝에 디펜딩 챔피언을 기록했고, 세계랭킹 6위 체코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해 유럽국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