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ASOIF 준회원으로 승인
31/05/2023 1 분 읽기

WBSC, ASOIF 준회원으로 승인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이 각각 5번과 6번 올림픽 종목으로 참가함에 따라WBSC의 ASOIF의 준회원 자격이 승인됐다.

스위스 로잔에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 제47회 하계올림픽 국제경기 연맹연합회(ASOIF) 총회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ASOIF 준회원 자격 승인이 이뤄졌다.

ASOIF는 하계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는 국제 연맹(IF)들을 관장하는 연합회로

1988년 이후 5회 이상의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IF일 경우 ASOIF 준회원 자격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지난 46차 총회에서 승인된 ASOIF 정관의 변경된 사항에 따라 WBSC의 ASOIF 준회원 자격이 결정됐으며, 야구와 소프트볼 종목은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화려한 복귀식을 가지는 등 지금까지 각각 5번과 6번의 올림픽 대회 종목으로 참가했었다.

ASOIF는 1983년 설립 이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ASOIF 40주년 1983-2023’이라는 새로운 간행물을 발간했으며, 야구와 소프트볼은 2017년 ASOIF의 준회원으로 승인됐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WBSC가 ASOIF의 준회원 승인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야구와 소프트볼의 성공적인 올림픽 복귀를 지원해주신 ASOIF와 하계 올림픽 연맹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WBSC는 IOC 및 ASOIF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올림픽 운동에 앞장서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으며, 오늘의 결정으로 올림픽 프로그램 정식 종목이 되고자하는 야구와 소프트볼 커뮤니티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확신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