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집행위원회 올해 첫 회의 열어; 우선 도쿄올림픽에 집중
04/02/2021 1 분 읽기

WBSC 집행위원회 올해 첫 회의 열어; 우선 도쿄올림픽에 집중

도쿄올림픽 개막식 이틀 전, 소프트볼이 이번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도쿄올림픽 소프트볼은 후쿠시마 아즈마구장 (위 사진)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10만에 이 지역의 회복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2월 4일 (목) 온라인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은 2021년 주요 국제대회 가운데 전 세계 시민들과 화합하는 가장 의미 있는 스포츠행사가 될 것이다. 모두 아는 바와 같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2020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어제 첫 ‘플레이북’을 제작해 공개했다. 도쿄올림픽 개최를 향한 의지는 분명하다.”

“오는 7월 21일, 소프트볼 경기 초구를 통해 도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그 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 이는 우리 스포츠의 영광이 될 것이다.”

이번 WBSC 집행위원회 회의의 주요 안건 가운데 하나는 2020 도쿄올림픽이었다. 프라카리 회장은 “IOC 플레이북 제작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 회원연맹과 프로리그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소프트볼은 도쿄올림픽 개막식 이틀 전,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한편, 야구는 일주일 후인 7일 28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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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소프트볼의 경우, 본선 진출 여섯 팀이 다음과 같이 확정됐다: 일본,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그리고 미국. 한편, 야구는 아직 2개 예선이 남아 있는 상태다.

도쿄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지역예선 대회일자와 장소는 곧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예선 (대만, 타이중/도우리우) 날짜도 다시 안내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야구의 경우, 일본, 한국, 이스라엘, 그리고 멕시코 이렇게 네 국가 본선진출을 확정 지었고, 나머지 두 팀은 남은 예선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WBSC 프라카리 회장은 e스포츠와 같은 온라인 상의 경기와 교육개발 프로그램에도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BSC는 지난 12월 집행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e스포츠 야구/소프트볼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 프라카리 회장은 “야구, 소프트볼, 베이스볼5, 그리고 e스포츠는 필요한 모든 형식 (현대식, 전통, 디지털)을 갖추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WBSC 집행위원회는 회계 Angelo Vicini와 함께 2021 예산을 검토해 승인했다: “물론,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하지만, 계획했던 중요한 프로젝트를 취소하지 않고도 올해 말 약간의 재정적 플러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라카리 회장은 최근 실시된 WBSC 회원연맹 설문에 성의껏 응해준 회원국가연맹과 프로리그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번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122개 회원연맹 및 리그가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Membership부서를 통해 실시한 이번 설문은 아주 매끄럽게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설문에 응해준 모든 회원연맹들과 리그에게 감사를 드린다. 전 세계 야구/소프트볼, WBSC 가족들에게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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