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집행위원회,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2021년 6월로 연기 결정

WBSC 집행위원회, 제1회 베이스볼5 월드컵, 2021년 6월로 연기 결정
11/06/2020
WBSC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대회 예선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일하게 예선을 마친 국가는 유럽의 프랑스, 리투아니아 그리고 개최국 멕시코 이렇게 세 팀이다. 프랑스와 리투아니아는 WBSC 베이스볼5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고, 멕시코는 성인대회는 물론, 청소년베이스볼5 월드컵 참가도 준비하고 있다.

WBSC 집행위원회는 오늘 제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을 2021년 6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WBSC 베이스볼5 월드컵과 청소년베이스볼5 월드컵은 원래 2020년 12월 멕시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대륙별 참가팀 수는 다음과 같다.

  • 아프리카: 2팀  
  • 아메리카: 3팀 
  • 아시아: 3팀 
  • 유럽: (2) 프랑스, ​​리투아니아
  • 오세아니아: 1팀  
  • 개최국: (1) 멕시코

지금까지 유럽 만이 WBSC 베이스볼5 지역 예선을 마친 상태다. 프랑스와 리투아니아는 지난 2 월 첫 베이스볼5 유럽선수권 대회를 통해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 지었다.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에 경우, 아직까지 모든 대륙이 예선을 남겨두고 있다.

COVID-19 발생으로 예선대회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생기게 됐다. 아시아 및 아메리카 협회는 대륙 예선을 6월/7월로 연기한 상태다. 이에 WBSC 집행위원회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대회를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1회 WBSC 유스베이스볼5 월드컵은 2022 년 유스올림픽 [세네갈, 다카르] 베이스볼5 예선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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