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팟캐스트: 프라카리 WBSC회장; 도쿄올림픽을 여는 소프트볼 대회,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할 것
09/04/2021 1 분 읽기

WBSC 팟캐스트: 프라카리 WBSC회장; 도쿄올림픽을 여는 소프트볼 대회,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 전달할 것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치러질 수 있으며, 도쿄에서 주목받는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야구소프트볼 종목의 올림픽 복귀와 7월 21일, 도쿄올림픽의 개막전을 맡은 소프트볼 경기에 대해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7월 21일 오전 9시 후쿠시마에서 개최국 일본과 호주의 소프트볼 대회로 시작하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두고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새로운 WBSC 팟캐스트 첫 번째 에피소드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림픽 종목으로 다시 출전하고 개막전으로 대회를 시작하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올림픽으로 복귀하기 위해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왔기 때문에 첫 번째 ‘플레이볼’은 매우 감동적일 것입니다. 우리 집행위원회와 위원들, WBSC 전 직원들은 팀을 이뤄 도쿄올림픽에 참가 할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야구와 소프트볼 선수들을 위해 이 목표를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글로벌 게임’ 진행자인 Tyler Maun과의 인터뷰에서 프라카리 WBSC 회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복귀하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성과에 대해 야구-소프트볼 커뮤니티의 “영광”이라고 강조했으며, “야구-소프트볼 가족들은 우리 스포츠가 어떻게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올림픽 종목으로 다시 채택되었는지 알고 그 사실을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카리 WBSC 회장은 WBSC 팟캐스트-글로벌 게임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 도쿄올림픽에서 이스라엘 대표팀으로 활약하게 될 전 MLB 올스타 Ian Kinsler와 200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도쿄올림픽에서 미국 소프트볼 대표팀을 이끌 베테랑 선수 Cat Osterman과 함께 게스트로 초대됐다.

‘글로벌게임’은 앞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을 전 세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소재로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되 월간 단위로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