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던 나성범, KBO 역대 최고가 계약 체결

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던 나성범, KBO 역대 최고가 계약 체결
04/01/2022
나성범은 기아 타이거즈와 6년 총액 150억원의 계약을 맺었고, SSG 랜더스는 MLB 선발투수였던 Ivan Nova를 영입했다.

나성범이 기아 타이거즈와 KBO 역대 최고 금액인 6년 총액 15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2015년 WBSC 프리미어12 당시 한국의 우승에 기여했던 나성범(33세)은 2009년 아시안게임과 2011년 야구 월드컵에서도 한국대표팀으로 뛰었으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NC 다이노스 소속으로1,080개 경기에 출전해 211개 홈런과 0.312의 타율을 기록했던 나성범은

2020년과 2021년 시즌 이 후 메이저리그(MLB)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모든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SG 랜더스 역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뉴욕 양키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치며 227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Ivan Nova와

인센티브를 포함, 외국인 선수에게 허용되는 최고 금액으로 일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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