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BSC 프리미어12 스타로 떠올랐던 쇼헤이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년간 연봉 총액 850만 달러에 합의했다.
2017년 12월 7일 MLB 첫 입단계약에 서명한 오타니는 풀타임 3년을 채우고 연봉조정자격을 획득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2023시즌까지 오타니와 최소 2년을 더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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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6)는 보기 드문 양손타자 겸 투수이다. 그는 오른손으로 시속 100마일의 강속구를 던지고, 좌타 자리에서는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MLB 세 시즌 동안 오타니는 몇 차례 부상에도 불구하고 254경기에 출전했고, 선발투수로는 12차례 등판했다. 그는 2018 MLB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프로야구리그 다섯 시즌 동안 그는 총 85경기에 출전했고, 예순 두 (62) 차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자로서는 총 403경기에 나와, 48개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제 1회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스타투수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두 경기 (총 13이닝) 동안 단 한점도 내주지 않았고, 21개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인상 깊은 피칭을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와 기록으로 그는 2015 WBSC 프리미어12 베스트 11과 최우수선발투수로 선정됐고, 이후 야구부문 2015 WBSC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