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NPB 일본시리즈 출전자 명단에는 2015, 2019 WBSC 프리미어12를 포함해, WBSC가 주최하는 국제야구대회에서
활약했던 스타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0명의 일본시리즈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두팀 간의 2020 시즌 일본시리즈 1차전은 11월 21일 (토)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 경기에서 이 명단은 총 26명까지 압축되게 된다.
소프트뱅크 로스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선수들이 포함됐다: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두 경기 선발출전한 Shota Takeda, 2019 쿠바대표팀선수 구원투수 Livan Moinelo, 그리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네덜란드대표팀선수 Rick Van den Hurk. Van den Hurk는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뛴 경험이 있고, KBO 한국시리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포수 Kai Takuya는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대표했고, 3루수 Nobuhiro Matsuda도 2015,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대표팀선수로 활약했다.
Kudo Kimiyasu 감독은 그의 라인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여기에는 최근 열두 경기 연속 도루성공 기록을 세운 Ukyo Shuto도 포함돼 있다. 그도 역시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대표팀선수로서 인상 깊은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Yurisbel Gracial은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쿠바대표팀선수로 뛰었고, 2019 일본시리즈에서는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타선에서 기대되는 선수 가운데는 홈런왕 Wladimir Balentien이 있다. 그는 전 MLB와 KBO 출신 선수로, 2015 프리미어12에서 네덜란드를 대표했다. Akira Nakamura는 2015 프리미어12에서 일본대표팀선수로 15타수 11안타를 기록했다. 쿠바 슬러거 Alfredo Despaigne도 올림픽과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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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의 Tatsunori Hara 감독도 국제대회 참가경험이 있다. 그는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대표팀을 이끌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명단에는 다음과 같은 WBSC 프리미어12 참가 선수들이 포함됐다: 에이스 투수 Tomoyuki Sugano, 포수 Ginjiro Sumitani, 외야수 Yoshihiro Maru, 스타 유격수 Hayato Sakamoto. Sakamoto는 최근 통산 2,000 안타 기록을 세워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두 용병선수는 모두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Robby
De La Rosa 는
LA
다저스, 보스터 레드삭스, 그리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했었고, Angel Sanchez 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KBO SK 와이번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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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은 11월 2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3,4,5차전 (11월 24,25,26일)은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열리게 되며, 만약
필요할 경우,
6차전과 7차전은 11월
28,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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