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라카리 회장,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로부터 골든칼라 어워드 수상
23/11/2020 1 분 읽기

WBSC 프라카리 회장,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로부터 골든칼라 어워드 수상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가 수여하는 골든칼라상은 이탈리아 최고의 명예 스포츠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회장은 국제야구연맹을 비롯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을 이끌고 있는 프라카리 회장의 그 동안의 업적은 매우 훌륭하다고 표현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이사회가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회장에게 골든칼라 어워드 (the Golden Collar)를 수여했다.

골드칼라상은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가 수여하는 최고 명예의 상이다. 이 상은 보통 세계챔피언이 된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또는 이탈리아 스포츠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Giovanni Malagò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친필로 쓴 축하 편지를 프라카리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프라카리 회장은 그 동안 국제야구연맹 그리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에서 눈부신 성취를 거뒀다. 이에 이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추가종목으로 선택된 롤러스포츠 국제연맹 회장 Sabatino Aracu와 스포츠클라이밍 국제연맹 회장 Marco Scolaris 에게도 이 상을 수여했다. 두 회장 모두 이탈리아인이다.

그리고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유럽/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좋은 성적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끈 이탈리아여자소프트볼대표팀 Enrico Obletter 감독에게 Palm for Technical Merit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