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회장,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 골든 칼라(Golden Collar) 수상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회장,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 골든 칼라(Golden Collar) 수상
12/10/2021
IBAF와 WBSC의 회장으로 활동해온 프라카리 회장은 그 뛰어난 리더쉽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최고의 스포츠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12일 화요일, 밀라노의 라 베르디(La Verdi )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CONI)의 골든 칼라 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장인 Giovanni Malagò과 전 펜싱 올림픽 챔피언인 Valentina Vezzali가 함께 자리했으며 시상식은 RAI Sport TV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됐다.

Malagò 위원장은 “COVID-19와의 사투를 벌여왔습니다. 이제는 작년 수상을 연기했던 골든칼라 수상자들에게 경의를 표할 때라고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에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지해준 이 곳 밀라노에서 시상식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말한 뒤,

프라카리 회장에게 골든칼라를 수여했다. “야구와 소프트볼이 2020 도쿄올림픽에 다시 등장한 것은 기억에 남는 성과였습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의 업적은 이탈리아 스포츠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이에 프라카리 회장은 “큰 영광”이라고 화답했으며, “화합을 이끄는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의 능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골든 칼라는 세계 챔피언 또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운동 선수 및 공헌에 기여한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2020년 11월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 이사회를 통해 프라카리 회장의 수상이 발표되었으나 COVID-19의 2차 유행으로 시상식이 연기된 바 있다.

CONI는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국제연맹의Sabatino Aracu 회장과 스포츠클라이밍 국제연맹의 Marco Scolaris회장에게도 골든 칼라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