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방문 중 베이스볼5 아즈라크 난민팀 활동 지켜본 WBSC 회장
22/07/2023 1 분 읽기

요르단 방문 중 베이스볼5 아즈라크 난민팀 활동 지켜본 WBSC 회장

요르단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요르단에 방문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 아즈라크 난민 베이스볼5팀의 활동을 지켜보고 난민팀에게 새로운 유니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이 요르단에 방문해 아즈라크 난민 캠프 내 베이스볼5의 발전을 직접 목격했다.

올해 초 ‘희망과 꿈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프라카리 WBSC 회장이 두 번째로 아즈라크 난민 캠프를 찾았으며, 베이스볼5 난민팀의 훈련을 직접 목격하고 7월 18일 개최된 베이스볼5 난민팀과 지역 마을 2개팀과의 친선 경기를 관람했다.

WBSC Legacy Club과 마허 재단의 주최로 6개 경기가 펼쳐졌으며, 아즈라크 난민팀이 Balila팀을 상대로 13-2로 승리했고, Balila은 결승전에서 Maqbeleh를 8-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이스볼5 난민팀에게 50벌의 여름 유니폼과, 신발 및 의류 용품 등 WBSC Legacy Club의 기부물품을 전달한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아즈라크 캠프 매니저인 Akram Zaki Bani Issa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Amjad Alatoom 감독의 노력이 담긴 베이스볼5 추가 경기장에 방문해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프라카리 회장은 “요르단 아즈라크 난민 캠프에 재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이 곳 아즈라크에서 지역사회 통합의 도구로 베이스볼5가 이용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 후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스볼5 난민팀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WBSC Legacy Club을 통한 야구와 소프트볼 커뮤니티의 지원으로 이 프로젝트가 더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프라카리 WBSC 회장과 마르코 이엔나(Marco Ienna) WBS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요르단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이자 국제 올림픽 위원회 집행이사인 Feisal Al Hussein 왕자를 만나 교내 도입을 이용한 베이스볼5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