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회장,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개막전 시구에 IOC 위원장 및 인사 초청
29/07/2021 1 분 읽기

WBSC 회장,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개막전 시구에 IOC 위원장 및 인사 초청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Seiko Hashimoto 위원장, 야구계 전설 Sadaharu Oh가 시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개막전에 앞서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인 Seiko Hashimoto를 초청해 첫 번째 시구를 청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기념식의 첫 투구를 위해 2011년 지진을 겪은 후쿠시마 출신의 두 소년 투수 Yuna Takara와 포수 Nao Koizumi에게 공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프라카리 WBSC 회장과 바흐 IOC 위원장, Hashimoto 조직위원장과 함께 일본 야구의 전설 Sadaharu Oh, 일본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및  IOC 위원을 맡고 있는 Yasuhiro Yamashita와 FIG 회장겸 IOC 위원인 Morinari Watanabe등의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Hashimoto와 Oh는 7월 21일 후쿠시마에서 펼쳐졌던 소프트볼 개막전에서도 첫 번째 시구자로 출연했다. 이 경기에는 2011년 지진을 경험한 두 명의 소프트볼 선수가 출전했다.

일본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 대회 개막전이 펼쳐지는 동안 프라카리 WBSC회장과 바흐 IOC 위원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 후 WBSC가 구현한 혁신 및 소프트볼과 야구의 화려한 복귀에 대해 이야기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카리 회장은 초청된 인사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야구의 역사적 올림픽 복귀를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시구에 올림픽 운동의 지도자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자리에 함께해주신 바흐 IOC 위원장과 Hashimoto 위원장의 참여는 성공적인 올림픽과 더불어 우리 스포츠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보여진것과 같이 글로벌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가치는 올림픽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로 보답할 것입니다.”

“미국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역사의 남을 여자 소프트볼 결승전을 펼쳤습니다.”

“이제 우리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품은 야구의 올림픽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자 소프트볼 대회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장관이 펼쳐질 것입니다."

WBSC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은 2028 LA 올림픽에 야구와 소프트볼의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으며 최근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종목으로 베이스볼5가 등장하는 등 전 세계적 야구와 소프트볼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야구는 KONAMI와의 파트너십으로 최근 개최된 제 1회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OVS)의 5개 정식 종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Tokyo 2020 – Olympic Base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