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오늘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국제스포츠연맹포럼에서 대회운영 파트너 MGO Events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속에서도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야구대회를 주최한 경험담을 함께 나눴다.
리카르도 프라카리WBSC 회장과 Guillermo Ramírez MGO 이벤트 CEO가 온라인으로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GAISF) 회원들을 대상으로 WBSC 코로나19 보건안전 가이드라인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된 PROBEIS 멕시코야구유망주리그의 사례를 발표했다.
MGO 이벤트가 운영한 이 행사는 2020년 6월과 7월 45일 동안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펼쳐졌다. 여기에는 250명 (선수, 코칭스탭, 경기임원 등)이 참가했으며, 총 스물 한 경기가 진행됐다.
Ramírez MGO 이벤트 CEO는 “WBSC와 멕시코보건당국의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스탭과 선수들은 도착시 반드시 격리기간을 가졌고, PCR테스트에서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엄격한 코로나19 규칙은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마친 뒤 프라카리 회장은 이러한 팬데믹 기간에 다른 국제스포츠연맹들과 우리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허락해 준 스포츠어코드 (SportAccord)에게 감사를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프라카리 회장은 “이것은 물론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보건안전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실행해 옮길 때 계획단계에서 예측하기 힘여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이 사례와 경험이 앞으로 다른 국제스포츠연맹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스포츠대회를 주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WBSC 준회원인 여러 프로야구/소프트볼리그들 (일본, 대만, 한국 포함)도 이번 시즌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고려해 지혜롭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 회원들로부터도 배울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사례들과 경험담이 앞으로 올림픽 무브먼트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PROBEIS 멕시코야구유망주리그에 참가한 두 명의 멕시코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입단했다. 이 리그경기는 WBSC OTT 채널 – GameTime.Sport를 통해 생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