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020 1 분 읽기

2020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셋째 날: 체코, 역사적 승리; 일본과 호주 각각 무패행진

체코가 우완 선발투수 Jakub Osicka의 호투에 힘입어 캐나다를 9-2로 물리치고 역사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Osicka는 이 경기에서 캐나다 타선을 상대로 14개 삼진아웃을 잡아내면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셋째 날 경기결과, 세계랭킹 1위 일본과 호주가 각각 무패행진을 달리며 각 조 1위에 올라섰다.

일본은 덴마크를 15-0으로 제압했고, 호주도 싱가포르를 상대로 11-0 완승을 거뒀다.

체코는 우완 선발투수 Jakub Osicka의 호투에 힘입어 캐나다를 9-2로 물리치고 역사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Osicka는 이 경기에서 총 119개 공을 던져 방어율 1.40와 함께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과테말라의 Diego Morales는 미국과의 경기에서 삼진아웃 13개를 잡아내며 호투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과테말라는 이 경기 승리로2승 1패를 기록해 슈퍼라운드 진출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Osicka와 Morales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29개, 23개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타선에서는 지금까지 6경기에서 총 10개 홈런이 나왔다. 특히, 호주, 체코, 그리고 일본은 각각 세 개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중견수 Masaya Ohashi는 지금까지 두 개 홈런을 기록했다.


대회 3일째 경기결과
뉴질랜드 14-3 멕시코
일본 15-0 덴마크
과테말라 10-3 미국
체코 9-2 캐나다
싱가포르 0-11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1-6 아르헨티나


홈팀 뉴질랜드는 멕시코를 맞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14-3으로 승리해, 이번 대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