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의 야구소프트볼 글로벌 본부, IOC 지속가능성 사례로 채택
13/11/2020 1 분 읽기

WBSC의 야구소프트볼 글로벌 본부, IOC 지속가능성 사례로 채택

지난주 열린 IOC 국제 (스포츠) 연맹 (IF) 지속가능성 세션에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인프라, 교육, 사회발전 등 23개의 IOC 지속가능성 사례 연구 발표가 있었다.

지난주 열린 IOC 국제 (스포츠) 연맹 (IF) 지속가능성 세션에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인프라, 교육, 사회발전 등 23개의 IOC 지속가능성 사례 연구 발표가 있었다.

세계 야구-소프트볼 커뮤니티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첫걸음인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본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속가능성 사례 연구로 채택됐다.

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약속은 개별 프로젝트 뿐만아니라 조직의 통합된 운영까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는 것이다.”, "WBSC는 보다 나은 환경을 구축하고 기본으로 돌아가기위해 새 본부를 마련했는데, 이 새로운 본부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리스포츠의 미래와 지속적인 글로벌 발전을 위한 행동은 조직의 핵심인 본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WBSC는 ‘홈 플레이트’ 설립 아이디어부터 계획, 설계, 개조 및 실현까지 지속가능한 본부를 위한 기초를 꼼꼼하게 다졌다. 건물 전력의 약 10%는 24개의 지붕 꼭대기 태양광 패널에서 발생하며, 온수와 냉수를 사용한 바닥의 냉난방 시스템은 전원을 끈 후에도 20시간 동안 유지되는 등 이상적인 사무실 환경을 유지한다.

올해 지속가능성 세션의 주요 초점은 단기적인 행동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라볼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였다.이러한 관점에서, 홈 플레이트의 설립은 조직 내 지속가능한 문화를 고무하기 위한 핵심 단계였다고 볼 수 있다.

WBSC의 프라카리 회장은 또한, 지속가능성이 스포츠의 핵심이 되려면 새로운 규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서 “우리의 스포츠가 세계 미래를 위해 올바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한다. 우리 본사는 단순한 물리적 건물이 아니라 보다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장소이다.”고 말했다.

‘홈 플레이트’의 식수대를 이용하는 모든 직원들은 개인 물통을 사용하는 등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고 있으며, 대중교통과 인접한 위치와 직원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속가능한 여정의 토대를 마련한 WBS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사례를 홍보하고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 여정은 우리뿐만 아니라  210개의 국가협회 및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선수들과 함께하며 우리는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되어 있다. 17개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추어 환경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여기에서, 전체 WBSC ‘홈 플레이트’ 지속가능한 HQ 연구 사례(영문)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