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간된 책을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우승에 대해 말한 Atsunori Inaba

새로 발간된 책을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우승에 대해 말한 Atsunori Inaba
01/04/2022
3월 31일, 출판사 주오코론신사가 신간 Ikashite katsu(최선을 다해 승리하다)를 발매했다.

3월 31일, 사무라이 재팬 Atsunori Inaba의 역사적인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대한 기억을 담은 도서, 출판사 주오코론신사의 신간 Ikashite katsu(최선을 다해 승리하다)가 발매됐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대표팀을 이끈 Inaba 감독의 이야기가 담긴 이 도서는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세번째 장은 국제 무대에서 만난 상대팀 감독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으며, 다섯번째 장에서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유도대표팀을 맡고있는 Kosei Inoue 감독과 함께 감독의 역할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서문을 통해 “일본 야구대표팀의 2020년 도쿄올림픽 우승이 우승을 목표로하는 팀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힌 Inaba 감독은 “야구팀의 가장 큰 목표는 승리이듯 사회속 우리의 모습도 다르지 않습니다. 기업, 학교, 지역사회 내 각 “팀”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코치”와 “선수들” 역시 목표하는 “승리”를 이루기 위해 존재합니다. 우승을 노리고 있는 다양한 우리들이 도쿄올림픽에서 선보인 일본야구대표팀의 투지를 통해 무언가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으며,

또한 감독을 맡은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프리미어12를 응원해 주셨고, 무관중으로 치러져 아쉬웠지만 TV 앞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응원해주셨습니다. 홋카이도의 거리에서 일본대표팀의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을 보았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naba는 현재 선수 은퇴 전 2006년 일본시리즈 우승 및 MVP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활약했던

일본프로야구(NPB)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단장직을 맡고 있다.

코치 경력을 시작한 첫 해였던 2013년 시즌을 마친 뒤 파이터스를 떠난 그는 2013년 말에도 도서 Thanks Fans, what I left in Hokkaido 출판을 통해 홋카이도에서의 추억을 남겼다.

현역시절,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일본시리즈(1995년, 1997년, 2001년) 3회 우승을 했었던 Inaba는 NPB 올스타 8회, 골드 글러브 5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부터 일본대표팀 코칭스태프를 거쳐 2017년 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2019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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