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 참석한 Hideki Kuriyama 일본 대표팀 감독이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할 12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이 명단에는 투웨이 선수인 Shohei Ohtani와 더불어 우완 투수 Yu Darvish(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에 기여)와 2019년 프리미어12 MVP 및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강타자 Seiya Suzuki(시카고 컵스) 등 두 명의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포함됐다.
Ohtani는 연단에 올라
“2017년, 실패를 딛고 올해 대회에서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NPB) 스타 Munetaka Murakami(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내야수)와 Roki Sasaki(치바 롯데 마린스 우완 투수, 2019년 WBSC U-18 야구월드컵 출전), Susuki Genda(세이부 라이온스 내야수), Shugo Maki(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내야수), Kensuke Kondo(후쿠호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포수), Takuya Kai(후쿠호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포수), Shosei Togo(오릭스 버팔로스 우완 투수), Shota Imanaga(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좌완 투수)가 명단에 오른 가운데,
이 중 Genda, Kondo, Kai 및 Yamamoto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의 금메달에 기여했고, Murakami, Kondo, Kai, Yamamoto 및 Imanaga는 2019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Kazuyuki Shirai 벤치 코치와 Rihito Yoshii 투수 코치, Yoshiaki Yoshimura 타격 코치 및 Masaharu Shimizu, Kazuyuki Atsuzawa, Noriyuki Shiroishi, Yoshinori Murata 등 코치진과 함께하기로한 Kuriyama 감독은 “나머지 18명 선수 명단 확정을 위해 스태프들과 상의한 뒤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세계랭킹 1위 일본은 2월 25일과 26일 미야자키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평가전을 펼친뒤 3월 3일과 4일에는 나고야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으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B조 조별리그 개최국인 일본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도쿄돔에서 세계랭킹 4위 한국과 10위 호주, 15위 체코, 30위 중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무라이 재팬 WBC 공식 웹사이트
사진 제공: 교도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