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WBSC가 국제대회로 승인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팀이 기존 16개팀에 20개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3월 두 예선을 통해 추가로 네 팀이 더 결정될 예정이다.
두 예선 (더블엘리미네이션
경기방식)은 3월 12부터 25일까지 아리조나, 투손 (Tucson), 키노종합운동장 (the Kino Sports Complex)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Pool 1 (3월 12-17일): 브라질, 프랑스, 독일, 니카라과,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 Pool 2 (3월 20-25일): 체코, 영국, 뉴질랜드,
파나마, 필리핀, 스페인
각 조 상위 두 팀이 2021년 3월에 예정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월드컵에 참가한 16개팀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한국, 네덜란드,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미국, 베네수엘라)은 2021년 모두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팀 확대 (16개팀 -> 20개팀)는 우리 국가야구연맹 소속 선수들과 연관이 있는 만큼, 앞으로 메이저리그 (MLB)와 메이저리그야구선수협회 (MLBPA)와 더 긴밀한 협력을 이뤄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과 본선에는 WBSC
회원연맹 가운데 총 28개 국가야구연맹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