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 까지 D-40, 세계 소프트볼의 날 기념

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 까지 D-40, 세계 소프트볼의 날 기념
14/06/2021
소프트볼 선수들과 코치들, 구단 및 국가협회와 팬들이 세계 소프트볼의 날을 축하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소프트볼의 올림픽 종목 복귀까지 40일 정도 남아 있는 가운데 어제, 전 세계 소프트볼 팬들과 구단의 선수들 및 코치들은 제 16회 세계 소프트볼의 날(World Softball Day)을 기념했다.

30년 전인 1991년 6월 13일에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는 1996 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소프트볼이 올림픽 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팀과 선수들이 소감을 전했다. 일본의 Eri Yamada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Amanda Fa(이탈리아), Taylah Tsitsikronis(호주), Natalie Wideman(캐나다)등 몇몇의 선수들은 세계 소프트볼의 날이 그들에게 의미하는 바를 설명했다.

국가협회들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소프트볼 팀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 소프트볼의 날을 기념하는 글로벌 발자취를 남겼고, 이란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카라지(Karaj)에서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인도 소프트볼협회의 Neetal Narang 회장은 인도 내 소프트볼 개발과 유소년 선수 발굴을 목표로 교내에 소프트볼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세계 최고의 몇몇 리그들 또한 이 날을 기념했다. 일본 소프트볼리그는 IOC 공식 발표의 30주년을 회상했으며, Athletes Unlimited는 “지금까지 소프트볼이 우리에게 남긴 기억과 그 모든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부문을 비롯하여 슬로우 피치 선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수많은 선수들과 팬들이 소프트볼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다가오는 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를 기대하면서 전 세계 소프트볼계는 세계 소프트볼의 날을 기념하고 앞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