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 2일차: B조 일본, 파나마, 미국 승리, 타이중 경기장 2개 경기 연기 결정
B조 우승후보인 일본과 미국이 금요일,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두며 제 31회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파나마가 베네수엘라를 꺾은 가운데,
악천후로 인해 타이중 경기장에서 예정됐던 체코와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와 한국의 A조 조별리그 2개 경기가 연기됐다.
2일차 경기 결과
| 미국-네덜란드 | 2-1 | BOX SCORE | GAME REPORT |
| 체코-멕시코 | 연기 | 9월 6일 재개 | 시간 미정 |
| 파나마-베네수엘라 | 13-4 | BOX SCORE | GAME REPORT |
| 푸에르토리코- 한국 | 연기 | 9월 6일 재개 | 시간 미정 |
| 일본-스페인 | 10-0 (6 innings) | BOX SCORE | GAME RE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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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스페인 10-0
Shiro Mabuchi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이 안정적인 투구와 수비를 선보이며 경기 초반 앞섰고, 6이닝 만에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의 선발 투수 Juan Salazar가 허용한 연속 볼넷을 최대한 활용한 일본 대표팀. 희생 번트 및 수비 실수로 득점을 추가, Ren Ogata의 안타로 3-0으로 앞섰으며,
구원 투수 Elia Geronimo와 Jordi Moreno를 상대로 2회초 5점을 추가했다.
일본 유격수 Hayaka Kobayashi의 수비가 돋보인 가운데,
6회 말, 2루수 Ren Ogata의 2타점 3루타로 경기를 마쳤다.
파나마-베네수엘라 13-4
1회초, 파나마가 5점차로 빠르게 앞섰다.
연속 안타로 2-0으로 앞서기 시작한 파나마가 Dima Oda의 3점 홈런과 함께 5-0을 기록했고,
이어 수비 실책을 이용해 베네수엘라가 1점을 만회했다.
2회 초, 파나마가 1점을 추가하며 6-1 상황.
3회 말, 투아웃 안타에 힘입어 6-3으로 점수차를 좁힌 베네수엘라가
4회 말, 구원 투수 Efrain Cubilla를 상대로 득점을 추가했다.
5회, 2점을 추가하며 7-4로 점수차를 다시 벌인 파나마가 6회 초, 9번째 득점을 기록,
7회 초, 득점을 추가하며 13-4로 경기를 마쳤다.
Kelvin Contreras는 파나마의 마지막 3개 이닝을 무실점 투구했다.
체코-멕시코 경기 연기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가 폭우로 중단됐다.
1시간 45분 가량 지연된채 시작됐지만, 폭우로 1회 종료 후 중단됐으며,
9월 6일 경기가 재개될 예정으로, 시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네덜란드 2-1
좌완 Ethan Schiefelbein와 Maxwell Cornellissen가 4이닝 동안 펼친 투구 대결 끝에 미국이 네덜란드를 꺾고 U-18 야구월드컵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다.
1회 말, 미국의 도루를 막으며 수비에 성공한 네덜란드.
3회 말, 미국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좌완 Ethan Schiefelbein가 4이닝 동안 네덜란드에 한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 8개 삼진 기록으로 활약했고,
우완 Bryce Rainer가 등판했다.
미국의 구원투수를 상대로 네덜란드가 선제 득점을 기록,
미국은 5회 말, 2개의 볼넷과 수비 실책을 이용해 2점을 추가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Trey Gregory-Alford가 등판해 마지막 4개의 아웃을 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