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ko Ueno: 소프트볼에 대한 사랑이 나의 원동력
07/07/2022 1 분 읽기

Yukiko Ueno: 소프트볼에 대한 사랑이 나의 원동력

WBSC 총회에서 골든 다이아몬드 훈장을 수여받은 Ueno가 “소프트볼에 대한 사랑이 지금까지 제 성공의 원동력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WBSC가 수여하는 가장 큰 영예 중 하나인 골든 다이아몬드 훈장을 수상하기 위해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 4회 WBSC 총회에 참석한 Yukiko Ueno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프트볼 선수로 수많은 참석자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

WBSC와의 인터뷰에서 “골든 다이아몬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한 Ueno는 “소프트볼에 대한 사랑이 지금까지 제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골든 다이아몬드 훈장은 국제 야구와 소프트볼의 발전에 지평을 넓히고 혁신과 연구를 가능하게 하며 구체적 행동과 공헌으로 WBSC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년간 일본의 올림픽 금메달 2개와 올림픽 동메달 1개, WBSC 세계선수권대회 연속 우승 등에 기여한 일본 소프트볼대표팀 투수로 활약해온 Ueno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선보였던 퍼펙트 게임 및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의 첫 번째 올림픽 소프트볼 금메달 획득과 같은 소프트볼 역사상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선수로 이후 세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또 다른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함께 올림픽 경력을 마감했다.

Ueno는 “내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또 계속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 편, 또 다른 골든 다이아몬드 훈장 수상자로 미국의 소프트볼 스타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및 2020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Monica Abbot가 선정된 가운데, 토요일 개막 예정인 월드게임을 앞두고 일본대표팀과의 평가전 등의 일정으로 WBSC 총회에 참석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