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자국은 물론 아프리카 전역에 베이스볼5 홍보 나서

짐바브웨, 자국은 물론 아프리카 전역에 베이스볼5 홍보 나서
08/07/2020
짐바브웨 40 명의 야구-소프트볼 코치들이 최근 베이스볼5 코치훈련을 받았다. 짐바브웨야구협회 Morris Banda회장은 “베이스볼5는 고무공 하나와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짐바브웨가 유스올림픽 정식종목 베이스볼5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야구와 소프트볼은 앞으로 더욱 더 글로벌스포츠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짐바브웨야구협회 (ZBA)는 국내 전역에 베이스볼5를 소개하고 개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짐바브웨야구협회 Morris Banda회장은 “베이스볼5는 고무공 하나와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Banda회장은”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전통적인 야구 또는 소프트볼과 달리 베이스볼5는 장비를 공유하지 않아도 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짐바브웨야구협회 (ZBA)는 최근 40명의 야구-소프트볼코치들에게 베이스볼5코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Bulawayo지역의 Shepherd Sibanda와 Harare지역의 John Madziro가 이 홍보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회는 그 다음 스텝으로써 이 개발프로그램을 국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스볼5는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현대식 5대 5 길거리 스포츠다. 이 스포츠는 2017년 WBSC 를 통해 공식적으로 소개됐고, 제1회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은 2021년 6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20 다카르 유스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

짐바브웨의 적극적인 베이스볼5 홍보활동과 앞으로 계획으로 아프리카에서의 베이스볼5 전망은 더 밝다. WBSC는 5월 아프리카 8개국 야구/소프트볼협회를 대상으로 베이스볼5를 주제로 한 웨비나 (웹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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