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Premie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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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David Nilsson “프리미어12는 환상적인 대회였다”
16/11/2019 1 분 읽기

David Nilsson “프리미어12는 환상적인 대회였다”

“12개의 각기 다른 야구 프로그램을 갖춘 나라가 다른 장소에서 경쟁 한다는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컨셉이다.”

오늘 호주는 대만을 상대로 5-1로 패배하며 프리미어12 대회를 마감했다. 기자회견장에서, 호주 감독 David Nilsson은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전반의   경기력에 대해 총평을 내렸다.

 “프리미어12는 모든 관점에서 정말 환상적인 대회다. 12개의 각기 다른 야구 프로그램을 갖춘 나라가 다른 장소에서 경쟁을 한다는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컨셉이고, 여러 나라의 훌륭한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우리 팀에게는 좋은 순간도 있었고, 실망스러운 순간도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이런 국제 대회에 계속 진출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경험이 우리 팀을 더욱 더 훌륭하게 만들 것이며, 대회 전반에 만족하고 있다. 몇몇 결과에 대해 아쉬운 점과 더불어 여러 감정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모든 경기를 소화했고, 각 경기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 앞으로 우리는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결과가 아쉽다. 경기 자체는 상당히 훌륭한 경기였고, 양 팀 모두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타격에서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대만이 타격 집중력을 보여주며 점수를 뽑아 내었다. 하지만 나는 우리팀이 보여준 경기력이 자랑스럽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유격수 Logan Wade가 감독의 의견에 동의하며 말했다. “나를 위해서도 선수로서도 오늘 경기는 매우 공정한 경기였다,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몰랐지만, 결국 대만이 큰 점수를 뽑아 냈다.”

Wade는 6회초에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그는 홈런 순간에 대해서 설명했다. “나는  일단 공을 쳐내려 노력했다. 투수가 교체된 직후여서 바뀐 투수의 패스트볼을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이 들어온다면 무조건 쳐야 한다고 생각했고, 생각한 대로 되었다. 공을 배트에 제대로 맞추려고 노력했고, 홈런이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