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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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Whitefield: U-19 소프트볼 월드컵부터 프리미어12까지
16/11/2019 1 분 읽기

Aaron Whitefield: U-19 소프트볼 월드컵부터 프리미어12까지

현재 호주 국가대표팀 중견수 Aaron Whitefield는 어린 시절에 소프트볼을 시작했었고, 국가대표로서 2012 U-19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 했었다.

Aaron Whitefield는 지난 수요일 도쿄돔에서 있었던 미국과의 경기에서 호주가 역사상 처음으로 성인 경기에서 미국을 꺾는데 있어 맹활약한 선수들 중에 한 명이다. 그는 1회에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8회에는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호주의 승리를 지켜냈다. 5년 전 야구를 시작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활약이다. 그는 야구로 전향하기 전까지 소프트볼 선수였고, 청소년 소프트볼 국가대표였다.

Whitefield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1996년 9월 2일에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 John Whitefield와 Nikkie Molander는 오랫동안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고, 그래서 Aaron 역시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저희 부모님은 항상 소프트볼을 하셨지만 나는 어렸을 때 여러 운동들을 접했다. 그러나 상대방과 몸싸움이 있는 스포츠를 하면서 종종 부상을 당했고, 그래서 14살 때 소프트볼을 시작했다.”라며 Whitefield가 말했다.

이번 프리미어12가 미네소타 트윈스 유망주가 참가한 첫 번째 국제대회는 아니다. Aaron은 파나마,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2012 WBSC U-19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호주 유니폼을 입고 참가 했었고, 동메달을 땄었다.

그는 “나라를 대표해서 참가했던 대회에서 항상 입상하였고, 소프트볼이 처음 입상한 종목이다. 나는 나의 조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언제든지 국가가 필요로 한다면 참가할 의의가 있으며, 그것은 나의 큰 영예이다.”라고 말했다.

Whitefield는 소프트볼 월드 챔피언십에서 유격수로 출전하였으며, 3할7푼5리의 타율과 2개의 2루타, 4개의 타점과 득점을 기록하였다.

Whitefield 는 그의 경험을 토대로 야구와 소프트볼은 서로 다른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야구는 공을 맞히는 것은 쉽지만, 강하게 치는 것은 어렵다, 이와 반대로 소프트볼은 맞히는 것은 어렵지만, 맞히게 된다면 쉽게 공이 뻗어 나간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은 소프트볼은 공이 잘 뜨는 반면에 야구는 공이 밑으로 가라 앉는 편이다.”

 “수비에서, 소프트볼은 좀 더 빨리 움직이고 던져야 하는 반면 야구는 좀 더 기술적이며, 기본에 충실하고, 너무 서둘러서는 안 된다. 그러나 두 종목은 많은 유사한 점이 있다. 예를 들어, 외야에서 나는 같은 스텝을 사용한다.  내가 전문적인 야구 선수가 된 지 5년 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야구를 배우고 있는 상태다.”

Whitefield의 가족 중에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사람이 또 있다. 바로 그의 여동생 Tamieka이다. 그녀는 Clearwater에서 열린 2017 호주 주니어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호주 국가대표로 참가했고, 일본 지바에서 열린 2018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 챔피언십에서 4위를 했다.

 “그녀 역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올림픽 참가자격을 얻었다. 올림픽에서 우리가 함께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