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Premier12  

Hosted by:   JPN MEX TPE KOR

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Juan Gabriel Castro: “동메달 획득에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금메달을 걸로 이곳에 돌아올 것이다.”
17/11/2019 1 분 읽기

Juan Gabriel Castro: “동메달 획득에 매우 기쁘다, 내년에는 금메달을 걸로 이곳에 돌아올 것이다.”

Castro: “나는 경기에서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고, 동메달과 함께 올림픽 진출 자격을 얻어서 하늘을 날아갈 거 같다.”

멕시코는 오늘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Juan Gabriel Castro는 이번 경기 및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에 대한 그의 생각을 말했다.

 “나는 경기에서 승리하고 동메달을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올림픽 진출 티켓을 획득해서 정말 하늘을 날아갈 거 같이 기쁘다. 멕시코 야구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진출이고, 나는 그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덧붙여 그는 프리미어12 동메달을 보여주며, “나는 이 메달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한 “내년에는 금메달과 함께 돌아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연장전 투구 전략에 대해서, Juan Gabriel Castro는 말했다. “우리는 경기 규정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었고, 여러 시나리오를 미리 구상해 두었다. 모든 상황은 다르지만, 라인업을 고려하여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할 지 말해주었고, 예상되는 상황을 알려 주었다. 예상 시나리오가 여러 가지였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상황을 준비 했다.”

미국이 먼저 10회를 시작했고, 주자 1,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로 주자를 2, 3루를 만들었다. Castro는 고의사구 작전을 실행해 Drew Waters를 1루로 보냈고, Alec Bohm을 상대하게 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미리 염두 해두고 있었다. Bohm이 좋은 선수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 투수가 잘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덕분에   더블 플레이 작전을 실행 할 수 있었다. 운 좋게 우리 예상대로 작전이 성공하였고, 우리의 다음 공격에서 점수를 내고 승리할 수 있었다.”

Carlos Bustamante는 10회 멕시코 마운드에 올랐고, 하나의 삼진과 플라이 아웃을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나는 10회에 등판한 Carlos Bustamante의 경기력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Castro이 말했다. 덧붙여 “그는 자신감 있는 투구를 보여주며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덕분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10회말, 멕시코 감독은 Jones에게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번트 지시를 내렸다. “승부치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이동 시키는 것이다.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보낼 수 있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Jones가 대회 동안 우리 팀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한 명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때때로 이런 종류의 토너먼트에서는 스몰볼 야구를 해야 한다.  결국 우리의 작전이 승리를 가지고 왔다.”

Efren Navarro는 방망이가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끝내기 안타를 치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경기 초반에 우리는 Efren Navarro가 이번 경기에서 무언가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번트 작전 이후 만루 상황에서 우리는 그가 끝내기 안타를 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나는 항상 우리 타자들을 신뢰하고 있다. Efren Navarro는 큰 대회 경험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그의 경험뿐만 아니라 실력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가 경기를 끝 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내년 올림픽 참가에 대한 질문에 Castro가 말했다.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해 이번 대회에 보여주었던 경기력 보다 나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다. 내가 이미 말했다시피, 멕시코 야구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향후 더 많은 대회에서 여러분들은 멕시코라는 이름을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 과달라할라와 여기 일본에서 어떻게 경기 했는지를 보면 이번 대회는 멕시코에게 정말 대단한 대회였다. 비록 우승 타이틀을 획득 하진 못했지만, 우리의 최종 목표를 달성했고, 좋은 경험이었다. 나는 이번 대회가 참 좋았다. 과달라할라와 여기 일본 조직위원회가 정말 잘 준비했다. 이러한 대회는 모든 팀에게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