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19 - 17/11/2019

#Premie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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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Premier12 2019 - Official Payoff
Scott Brosius: “하나의 팀으로 이기고, 하나의 팀으로 진다.”
17/11/2019 1 분 읽기

Scott Brosius: “하나의 팀으로 이기고, 하나의 팀으로 진다.”

미국 감독은 멕시코의 2020년 도쿄올림픽 진출을 축하하며, 패배를 되돌아봤다.

미국 감독 Scott Brosius가 멕시코와의 2019 프리미어12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한 후, 기자 회견장에 나타났다.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매우 박빙의 경기였다. 멕시코가 9회에 동점을 만들었고, 10회 승부치기에서 점수를 얻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진출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멕시코 팀을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미국 감독은 말문을 열었다.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와 두 번 맞붙었고, 그들은 우리를 두 번 모두 이겼다. 오늘 경기는 매우 좋은 경기지만,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 우리 선수들은 잘 싸웠고, 최선을 다해 승리하려 했지만 결국 멕시코가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었다.”

Matt Clark가 9회말에 동점 홈런을 쳤다. 홈런을 치기 전에, Matt Clark는 삼진 아웃을 당하지 않기 위해 스윙을 하다가 멈추었었다. 이에 대해 미국 감독 Brosius가 말했다: “체크 스윙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수비 팀에서는 방망이가 돌았다고 주장하고, 공격 팀에서는 당연히 아니라고 한다. 결국 이것을 스윙으로 인정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문제이다. 이러한 박빙의 상황 속에서 Clark는 다음 공에 홈런을 쳤고, 우리는 그에게 찬사를 보내야 한다.”

미국은 승리하기 위해서 무엇을 보완해야 하느냐? 라는 질문에 “하나의 팀으로 이기고, 하나의 팀으로 지는 것이다. 지금은 결과에 대해 어느 누구를 비난할 시간이 아니고, 무엇을 해야 했고, 하지 말아야 했는지 후회를 할 때도 아니다.”라고 미국 감독이 말했다. “우리는 좋은 공을 던졌고, 좋은 수비를 했다. 우리 투수들은 충분이 이길 만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다만, 득점 기회가 왔을 때 점수를 더 뽑아냈어야 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내년 3월에 있을 미주 지역 올림픽 진출 티켓 획득 경기에 대해서, Brosius이 말했다. “그 경기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지금 너무 이르다. 이제 경기 치르고 난 지 겨우 20분이 지났다. 올림픽에 진출권을 획득 경기가 3월에 열리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