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 카운티에서 열리는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에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초청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에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초청됐다.

세인트 루시 카운티의 Chris Dzadovsky 커미셔너가 미국 대표팀 응원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을 초대했으며, 전직 야구 선수로 알려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민 스포츠인 야구의 열렬한 지원자로 알려져 있다.

아메리카 지역의 실력있는 경쟁국들과의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예선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A 조: 2위 미국, 10위 도미니카 공화국, 11위 푸에르토 리코, 15위 니카라과
B 조: 7위 쿠바, 8위 베네수엘라, 13위 캐나다, 14위 콜롬비아

WBSC는 4월 29일 목요일에 경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조별 리그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펼쳐지며, 비가 온 뒤, 6월 4일부터 조별 리그 상위 4개 팀의 슈퍼라운드가 시작된다.

미국은 5월 31일 월요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니카라과의 경기로 예선전을 시작한다.

플로리다 예선전의 우승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 대회에 출전하는 6개 국가 중 다섯 번째 국가로 선정되며, 2위와 3위 국가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중과 두륙시에서 열리는 WBSC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전에 출전해 마지막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