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뒤인 5월 10일 금요일, 세계야구소프트볼의 날 제정 및 WBSC 창립 1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5월 10일은 튀니지 함마메트 총회에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이후 2013년 4월, 도쿄 IBAF 총회를 통해 국제야구연맹(IBAF)와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의 역사적인 합병이 이루어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5월 10일을 세계야구소프트볼의 날로 지정한 WBSC. 모든 회원협회 및 국제 야구/소프트볼 커뮤니티의 참여를 목표로하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 시행될 예정으로, WBSC는 가장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 국가 협회 또는 클럽을 대상으로 미화 1만 달러의 장비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0일 저녁에는 올림픽 박물관에서 WBSC 갈라 디너가 개최된다.
프라카리 회장은 “지난 10년의 여정 동안 우리는 수 많은 성과를 남겼습니다. 여정의 중심에 있었던 팀워크 정신 덕분에 전 세계에 우리 스포츠를 뿌리내리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야구 및 소프트볼 종목을 2020 도쿄올림픽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프로그램에 포함시킨 성공적인 올림픽 캠페인은 WBSC의 주요 성과중 일부이며,
11월, 세 번째 에디션을 앞두고 있는 WBSC 플래그십 이벤트인 프리미어12가 펼쳐질 예정으로,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끄는 새로운 eBaseball 대회인 제 1회 ePremier12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소프트볼 월드컵은 새로운 범주(U-15 여자 및 U-23 남자)를 추가하는 등 보다 전문화된 브랜드 개편을 통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국제 대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이끌 Baseball5 및 eBaseball과 같은 혁신적인 종목의 등장과 시각장애인 야구 및 휠체어 소프트볼과 같은 패럴림픽 종목의 도입은 야구/소프트볼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특히 Baseball5의 2026년 다카르 유스올림픽 종목 포함을 통해 청소년 발전에 대한 WBSC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은 5월 10일, 사상 최초의 세계야구소프트볼의 날을 기념해야 할 수 많은 이유들 중 일부이며, WBSC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