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열린 2022 월드 게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소프트볼 슈퍼스타 Haylie McCleney와 미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2년 월드게임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팀 후보로 지명됐다.
국제 월드게임 협회(IWGA)가 오늘 발표한 후보자 명단에 따라 투표과정을 거친 뒤1월 31일 수상자가 결정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2022년 월드게임 5개 경기에서 미국대표팀의 중견수로 활약한 McCleney는 5타점과 4점 득점 및 0.533의 타율로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다.
10,000명이 넘는 기록적인 관중들과 함께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위치한 후버 매트 경기장에서 일본과의 2022년 월드게임 결승전에 참가한 미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3-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2022년 말 집계된 WBSC 여자 소프트볼 세계랭킹에서도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 상위 10명의 선수 후보 및 7개 팀 후보가 1월 22일부터 2차 투표를 거치게 되며, 2023년 1월 31일 투표 종료와 함께 수상자가 정해진다.
월드 게임 웹사이트에서 24시간마다 한 번씩 두 후보에게 투표 가능하며, 1순위로 선택된 후보에게는 2표가 2순위로 선택된 후보에게는 1표가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