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프트볼 리그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친 Sultanes de Monterrey (15-9)와 4위를 기록한 El Aguila de Veracruz (12-12)의 경기로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며, Charros de Guadalajara (14-9) 와 Diablos de Mexico (14-10)는 2차 준결승전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소프트볼 팬들은 WBSC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 GameTime을 통해 최초의 LMS 포스트시즌을 시청할 수 있으며,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플레이오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퀸 시리즈’를 4.99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3월 5일 화요일 시작되는 각 준결승 시리즈는 5전 3선승제로, 첫 번째 2개 경기는 정규시즌에서 더 낮은 순위를 차지한 팀의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나머지 3개 경기(필요한 경우)는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 팀의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우승팀은 결승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 시리즈의 1차전과 2차전은 3월 12일과 13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3개 경기(필요한 경우)는 3월 15일과 16일 17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Sultanes vs El Aguila
0.625의 높은 승률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Sultanes의 Yanina Treviño는 U-18 여자소프트볼 월드컵에 두 번이나 출전한 베테랑 선수로 2022년 월드게임기간 동안에도 멕시코 국가대표팀으로 뛰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11승으로 팀을 이끌고 개인 순위 3위안에 드는 등 활약했고,
상대팀인 El Aguila de Veracruz(12-12)에는 지난해 열린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자이자 정규 시즌 개인 기록 2위를 차지한 쿠바 좌완 투수 Yilian Tornes가 속해있다.
이들의 경기는 화요일 현지시간 19시 30분, 베라크루즈 Beto Avila 경기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Charros vs Diablos
두 번째 LMS 준결승전 리그는 멕시코의 수도에서 펼쳐진다.
2019년 U-18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해 멕시코의 6위 기록에 기여한 Yeraldine Carrion와 베네수엘라 출신 올림피언 Yuruby Alicart가 이끄는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Charros de Guadalajara(14-9)와
쿠바의 선발 투수 Yamerki Guevara가 속한 Diablos de Mexico의 경기가 펼쳐지며,
화요일 현지시간 저녁 7시 멕시코시티 내 Beisbol de Ciudad 대학 경기장에서 두 번째 준결승전의 첫 번째 경기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