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진행된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서 호주가 Jeremy Garland, Joshua Routledge 그리고
Hayden Shaw의 홈런에 힘입어 싱가포르를 11-0으로 제압하고 3승 무패를 기록했다.
1회말 호주는 Garland의 적시타로 두 점을 얻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Garland는 수비에서도 투수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3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허용하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Blake Hunter도 역시 2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을 허용하며 호투해 팀 승리에 기여했고,
이 경기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Garland는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장타를 만들어 냈고,
Tyler Kelly는 상대투수의 와일드피치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호주의 파상공세는 2회말 본격화 됐다.
Garland의 3루타를 시작으로 Hayden Shaw와 Routledge의 홈런을 포함해 총 9득점을 추가하며 11-0으로 점수 차를 벌였다.
결국,
이 경기는 4회말 11-0 호주의 승리로 종료됐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호주는 3승 무패를 기록하면서 A조 선두자리를 유지했다.